김동률 그리고 이소라 - 내 가슴 어딘가를 욺켜쥐는

By @k-tabasco1/13/2018kr

90년대에는 '김동률' 이라는 가수를 잘 모르고 지내온거 같다.

2000년대에는 '김동률' 이라는 가수를 조금 알게된다.

최근 몇년 들어서는, '김동률'의 음악 하나하나를 찾아듣고, 이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을 차차 이해하기 시작했다.

정녕 '아재'가 되어가는걸까 아니면 내가 지금 지내고 있는 상황, 시대, 마음상태가 그의 노래들과 맞물리기 시작하는걸까?

복잡한 마음 어딘가를 캐어내고 수면 밖으로 들추어 내기보다는... 오늘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것들을 꾹 눌러보려 한다.

내가 좋아하는 두 가수가 만나 내 가슴어딘가에 아름답고 작은 떨림을 꽤나 오래 남기는 곡인거 같다.

'김동률'의 특유한 울림통과 톤 + '이소라'의 독보적 울림과 하모니는 요즘 내가 찾고있던 그 무언가를 전해주는구나.

오랫동안, 꽤 오랫동안, 좋은 노래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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