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쉬는 짬에 누가 부르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차림새가 허름한 차림새의 남자가 갑자기 뭐라고 쓴 흰 종이를
눈앞으로 불쑥 내밀어서 찔끔 놀라 고개를 뒤로 젖히고
쳐다봅니다.
그 아저씨도 미안했던지 복 받으라면서 직접 쓰신 글씨인데
한 장 사서 지갑에 넣고 다니거나 베갯속에 넣어 베고 자면
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어이없기도 하고 괜스레 불러대는 걸로 짜증도 나고 종이도
허름하고 글씨도 그렇고 해서 그냥 보냈습니다. 일어선 김에
둥굴레 차를 한 잔 마시고 있으니 내가 너무 야박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돈을 버는 방법에도 정도가 있지 그건 성실하지도
않고 온당한 방법도 아니라는 쪽으로 생각을 굳힙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배고픈 ○○○ 원님을 알아볼까.”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정답을 적어주시면 풀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2월 3일 23:00까지이며 정답발표는 2월 4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