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1: 충남 / 대천해수욕장

By @jjanmom6/26/2017kr-newbie

오늘은 지지난주에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원래 약2~3주 전에 여행가자는 이야기를 신랑과 나눴지만
숙박 예약을 차일피일 미루다
전날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예약하려했더니 괜찮은 숙소는 이미 예약불가 😓
알고보니 17일부터 대천해수욕장 개장이라더군요.

일단 가서 정하자는 생각으로 그냥 출발했습니다.

대천 부근에 도착해서 허벌냉면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먼저 했어요.
헛개나무와 벌나무로 우려내서 허벌냉면이라고 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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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랑이 가려했던 곳은 냉면을 시키면 떡갈비가 나오는 곳이었는데,
찍기를 잘못해서 이곳으로 갔습니다. 😕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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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허벌냉면과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허벌냉면 육수에선 갈비의 향이 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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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은 양념이 좀 강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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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도 나왔던 집이라던데 저랑 제 신랑 입맛엔 좀 안맞더라구요.
입맛은 주관적인것이니까요. 😎

딸의 관심은 오로지 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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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티슈 훔쳐갈 뻔 했습니다. 😓

얼른 먹고 향한곳은 대천 해수욕장입니다.

일단 숙소를 예약해야했기에,
바닷가 바로 앞에있는 카페에서 숙박을 먼저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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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들어갔던 곳은 코랄커피란 곳인데 가게안에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있더라구요.
멍멍을 좋아하는 딸은 리트리버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그 뒤를 제가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
야외 좌석도 좋았고, 가게 안 인테리어도 좋았는데 딸 따라다니느라 사진이 없네요.
너무나 아쉽습니다.

숙소를 예약하고 셋이 오붓하게 바닷가 산책을 했어요.
걷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간 해수욕장에서 모래를 처음 만져본 딸은
저희의 기대와는 달리 모래를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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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 같이 다니다보니 정신이 없어 바다 사진 역시 한 장도 없네요 😧
해수욕장 개장한 날이고 또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갔다와서 해수욕장은 개장했는데 안전요원이 없다는 뉴스를 봤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급하게 예약한 숙소는 K호텔 이었는데요...
저에게 다음부터 여행할 때 숙박은 꼭 미리하자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화장실 청결도는 무난했으나, 샤워기의 속살이 보이더라구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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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엔 컴퓨터가 있었구요, 사용해보진 않아서 사양은 어떠한지 모르겠네요.
남,여 스킨, 로션, 헤어젤, 스프레이, 빗
비닐팩 안에는 칫솔, 폼클렌징 등이 들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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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맞은편엔 티비가 있고,
냉장고, 전기포트, 커피, 차, 냉장고 안에 물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창을 여니 앞쪽 건물과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저희 옆방에서는 아마 창 가득 바다가 보일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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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함께 다음번엔 꼭 미리 숙소를 예약하자는 다짐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머드광장횟집으로 향했어요.
녹색창에 대천해수욕장 맛집으로 찾으니
이곳은 스끼다시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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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회예요.
아직 회맛을 잘 몰라서 그런가 어딜가나 맛볼 수 있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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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으나 식감은 별로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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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밑반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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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이곳에 밑반찬으로 새우탕수육이 나온다며 기대했었는데,
그날은 안나온다고하더라구요. 😫
창가에 앉으면 바다가 보여 뷰가 좋을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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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딸바보와 아빠바보의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이날의 기억을 마무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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