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의도치 않게 발이 자주 나왔던 탓인지 냥이를 발로만 만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죠. 오늘은 그 의혹을 해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문제의 지난 포스팅입니다.
https://steemit.com/kr/@hwavoon/2r5q23
마지막 사진 때문에 더욱 이런 오해가 불거진 것 같은데요...
전 까망이를 손으로 자주 만집니다.(엄근진)

지난 포스팅에서 턱을 쓰다듬으면 매우 좋아한다고 했었는데요,
턱과 함께 볼주머니를 조물락 조물락 해주고 있습니다.

네.. 정말 좋아합니다.
저게 기분이 좋아서 눈이 반쯤 감긴거예요.
그리고 목을 쭉 빼서 계속 만져달라고 하죠.
이유는 모르겠어요.
시원한가?

이건 역시나 집안 No.4의 소심한 복수...
배 만지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데
잘 때 한번씩 건드리고는 합니다.
또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살짝 살짝 건드립니다.
잠이 깰랑 말랑...

자고 있을 때 손으로 만져주면

"하지마 하지마!"
저게 귀찮아서 자기 손으로 제 손을 치우는 거예요.ㅋㅋㅋ
미안하다...
아 물론 발로 이럴때도 있습니다!
이런 사진이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발로 이러는 이유가 조금은 있습니다.
우리 집 냥이의 경우 사람의 손은 뒷목을 잡거나 뭔가를 하지 못하게 제재하는 정도로 여기거든요.
새끼때부터 냥이를 옮길 때는 뒷목을 잡고 옮겼고,
뭔가를 제재할 때는 눈 앞에 손바닥을 펴서 하면 안된다는 신호를 줬습니다.
그러다보니 손은 불편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요.
그에 비해 발은 편하죠. 자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없으니까요.
그런 탓도 있지 않을까 하고 __인간의 입장에서 생각__해 봤습니다.
한 사람의 애묘인으로서 오해가 풀리기를 바라면서 글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