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 개소식 후기 (feat 밥 탭스콧)

By @hentel5/27/2018kr

안녕하세요. 헨텔입니다.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 개소식(2018년 5월 25일)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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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고려대학교에서 블록체인연구소가 출범했습니다. 초대 연구소장은 인호 컴퓨터학과 교수가 맡았습니다. 인호 교수는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이기도 합니다.

고대 블록체인연구소는 20여명의 교수가 참여합니다. 컴퓨터학과 뿐만 아니라 경영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수들이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구한다고 합니다.

출범식에는 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기업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투비소프트와 세종텔레콤, 교보생명, 미래에셋대우, 신한은행 등 기업과 은행 관계자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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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기조연설은 밥 탭스콧(Bob Tapscott)이 맡았습니다. 그는 친형인 돈 탭스콧과 함께 국제블록체인 연구소를 이끌고 있습니다. 돈 탭스콧은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전자 상거래의 거대한 잠재력을 예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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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산업계 초청강연은 우영웅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연단에 올랐습니다. 우 부사장은 이더리움 기반인 오미세고(OmiseGo)와 기술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교환 정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 포인트와 고객사의 포인트를 교환하는 과정에 오미세고를 활용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율촌, 김앤장, 바른 등 법무법인 관계자도 참석했습니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s)은 비지니스 환경 뿐만 아니라 법률 관계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소식 자리를 가득 메운 각계 인사들의 면면은 블록체인의 미래를 보여준 게 아닌가 합니다. 학계와 IT산업, 금융업, 법률시장 중 어떤 분야도 블록체인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테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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