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By @haeyang1/29/2019kr-poem

한 그루의 나무도 없이
서러운 길에서
무엇으로 내가 서있는가

새로운 길도 아닌
먼 길
이 길을 가도 가도 황토길인데
노을과 같이
내일과 같이
필연코 내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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