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다음 미팅준비를 마치고 시간이 잠깐 남아 #steemit 해봅니다 :)
몇분이라도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니 정말 재미가 솔솔하네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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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때 태권도 선수였습니다.
무릎인대가 부분파열되어 눈물을 머금고 태권도를 그만두었어요.
이게 한이 돼서 군대에서 참모총장배 태권도 대회를 나갔습니다.
8강에서 그쳤지만 매우 가벼운 마음이 되었어요. 이제 태권도는 아픈 기억이 아닌 아름다운 기억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게 스타트업과 무슨 상관이냐?
네 직접 상관이 있진 않아요.
그런데 유독 제가 속한 커뮤니티(회사가 아닌 커뮤니티로 생각하고 있어요)에는 운동을 하신 분들이 많아요.
물론.. 운동(권)을 하신 분도 계십니다 ㅋㅋ 저도 대학교때 학생회를 했었구요. (아.. 이야기가 자꾸 샌다...)
우리 커뮤니티에 운동선수들은 다음과 같아요.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신분은 태권도 2분, 씨름 1분(이분이 힘이 정말 장사에요.. 저보다 형님이신데 제가 많이 도전하는데 도저히 안되네요 ㅜ ㅋㅋ)이 계세요.
생활체육인은 말할 것 없이 많아요. 농구, 축구, 볼링 등등.
땀을 흘리는 걸 무척 싫어하시는 CTO님은 당구의 달인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참 사업에도 도움이 되네요. 당구제가께서 사업을 엮어와 주시니까요.
각설!하고, 스타트업과 스포츠가 무슨 상관이냐로 다시 돌아가 볼게요.
제 경험상 운동을 하셨거나 좋아하시는 분이 스타트업을 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 고통에 둔감하고 지구력이 있다. (아주 중요하죠. 스타트업을 하는 많은 분들이 조급증이 있다고 생각해요. 빨리 성공하고 싶다는.. 그런데 큰 기업에서 일정 성과를 내는 것보다 스타트업에서 성과를 내는데는 훨씬 더 많은 인내가 필요한게 사실이에요. 포기하지 않는 지구력이 참 중요해요)
- refresh 가 된다.(스트레스가 많을 때 함께 땀흘리거나, 맥주한잔하며 스포츠를 볼 수 있죠)
- 전략적이다. (이후 다른 콘텐츠에서 풀고 싶은 주제지만 스포츠에서의 경쟁과 기업세계에서의 경쟁을 정의하는 방법은 달라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이 개념이 이해되는 순간 스포츠맨들은 대단한 전략가가 될 수 있다고 또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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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팅시간이 다되었네요.
앞으로도 틈틈히 스타트업을 하면서 드는 생각들을 풀어볼게요.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코멘트 주세요.
어제 협력기업 대표님을 만나뵀는데 정말 너무 좋았아요.
20년간 업계에서 직접 경험하신 이야기를 가감없이 말씀주시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던지.
여러분의 경험도 함께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Best,
White tiger
(커뮤니티에서는 마무리 인사를 이렇게 합니다. (강)백호 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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