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골목보다는 아파트가 많은 요즘. 반듯하게 잘 만들어진 상가 등을 다니다보면 흡사 레고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너무 네모반듯한 모습이 많아져서인지 오래된 골목길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에 따라 뜬 곳 중 하나가 북촌과 서촌, 익선동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예전과 같은 매력이 없어진 홍대 옆 연남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날이 좋았던 날 연남동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동차밥"

연남동 골목 구석에 위치한 동차밥.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맛집으로 워낙 가게가 좁다보니 웨이팅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가야한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땐 운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연남동 골목 구석에 위치한 동차밥.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맛집으로 워낙 가게가 좁다보니 웨이팅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가야한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땐 운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가게에는 4인 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2개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주문이 들어가는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좀 걸리는 편 입니다.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푸짐하게 나온 한상. 정말 푸짐하죠? sns에서 보고 너무 기대했던 메뉴가 생연어덮밥이었는데 모든 메뉴가 기대 그 이상이더군요. 엄청 도톰한 두께부터 해서 연어가 너무 신선해서 비린맛 없이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었습니다.

밥에 양념이 따로 되어있었는데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동차밥은 모든 메뉴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비빔밥도 고추장을 따로 내어주시기 때문에 양념을 조절할 수 있었고 함께 시킨 새우마요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고요.

생각보다 새우도 꽤 실했고, 무엇보다 튀김옷을 최대한 얇게 묻혀서 튀긴 이 새우튀김은 최근 먹어본 튀김 중 손가락에 꼽히는 맛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많은 정성을 들여서 내온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네요. 푸짐한 양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곳에서 파는 모든 메뉴가 정말 다 맛있었는데요, 재방문해서 안시켜본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연남동 맛집을 찾으신다면 동차밥 추천드립니다.
-상호 : 동차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38길 16
-전화 : 02-333-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