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한방에 효과를 볼 수 없다.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바빠도 너~무 바빠서 도대체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물론 대부분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
왜냐고? 술 마실 시간은 있어도 운동할 시간은 없다는 말이니까.
물론 정말 바쁜 사람도 있기는 하다.
그런 사람은 짬이 날 때마다 운동하면 된다.
"에계~그렇게 하면 운동 효과가 있나요?" "물론이다."
흔히 운동은 무조건 20분 이상은 연속적으로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체지방 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5분이든 10분이든 틈틈이 운동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운동 효과는 조금씩 쌓인다.
우리 몸은 쓰고 남은 에너지를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축적해두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것보다 몸이 소비하는 열량이 적으면 남은 열량을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쌓아둔다.
참 알뜰한 몸이다. 조금씩이라도 짬짬이 운동을 해주면 신진대사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우리 몸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스템에서 소비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선천적으로 말랐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실제로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지속적을 움직인다.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

매일 짬짬이 운동하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운동은 꼭 운동장이나 헬스장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이젠 좀 버리자.
그것은 공부는 독서실에서 밥은 식당에서, 잠은 꼭 자기 집, 자기 방에서 자야 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지하쳘이든 화장실이든, 남들 흥겹게 노는 놀이공원에서든 못 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
한 푼 두 푼 돼지저금통에 저금하는 어린이처럼 짬날 때마다 조금씩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자.
거짓말도 배신도 하지 않는 우리 몸이 언젠가 근육으로 가득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테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