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은 500가지 이상이나 된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것이다.
간! 알코올도 분해한다.
간!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만든다.
적당한 휴식,숙면, 금주로 간을 보호하자.

음주 후 운동하면 간에 무리도 가고 심장마비의 우려도 있다!
술을 마시면 탈수가 진행되고 혈관이 확장되는데, 그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운동동작에 따라 혈액이 운동하는 부위로 몰릴 수 있다. 즉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탈수로 인해 혈액의 점도도 높아져 순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 결과 심장마비의 위험도 증가하는 것이다.
음주 후 운동은 간의 피로도를 높인다
자신의 몸 상태와는 상관없이 운동만 하면 몸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아니,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효과는 커녕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술을 마신 후 뱃살도 걱정되고 건강도 더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음주 후엔 차라리 쉬는 것이 낫다.
알코올만 간을 피로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 역시 간을 피로하게 한다. 아니, 간의 피로도만 따지면 알코올보다 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더 높다. 운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우리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일을 간이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간은 그만큼 바빠진다. 술을 마시고 운동하면 간은 알코올 분해도 해야 하고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만들어야 하므로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다.

하루에 몰아서 운동하면 관절과 인대가 손상된다
바쁘다는 이유로 평소에는 하루 5분도 운동하지 않다가 날을 잡아서 78시간씩 운동하는 사람도 많다. 길어야 일주일에 12시간 걸었던 사람이 연속해서 6~7시간 등산을 한다면 어떨까? 이 경우 자기 몸이 감당할 수 있는 활동량을 초과하게 되어 무릎이나 허리의 관절과 인대를 다칠 수 있다.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병을 얻는 것이다.
주말마다 산에 오르는 등산 마니아라면, 매일 30분씩이라도 걸어줘야 한다. 날씨 등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TV를 보면서 제자리 걷기를 해도 괜찮다. 그렇게라도 해서 평소에 근육과 관절에 자극을 줘야 장시간 산행에도 몸이 적응할 수 있고 각종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