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7년 8월 신혼 살림을 차린 후 였다.
난 단기 계약직으로 계약 기간을 2달여 남겨둔 상태였고, 신혼 집 상태는 비용을 줄이고자 시공부터 직접하는 말그대로 레알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다.
지금도 다를바 없지만 그 당시 고민은 진로,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였다.
2개월 후 시간은 남을 것이고 할일은 태산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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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블로그를 하기로 결심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고 무엇을 좋아하며, 잘 하는지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형식이 이 블로그 같았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는 어설프지만 네이버 리빙 1면에도 실리면서 승승장구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날...

조회수가 나오지 않았다.
보통 200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던 블로그가 100도 넘기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주변 지인들 말로는 저품질에 걸렸다나.. ㅠㅠ
나는 꾸준히 하다보면 저품질도 탈출하고 다시 성장하리라 마음을 다 잡았지만.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는 블로그를 보면서 점점 의욕이 사그라들었다.
결국 티스토리로 이사 하려고 준비를 마쳤으나..
김이 빠져버려 티스토리에도 글이 써지지가 않았다.
그리고 지인이 추천해준 스팀잇!
이곳 생태계를 전부 이해하지 못 했지만 오로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여러분 스팀잇은 10년 20년 잘 버텨 낼까요?
아마 아무도 모르겠지..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
네이버는 이젠 정말 네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