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초입니다. 현충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책 이야기를 할까하는데요,
지난 주에 읽은 책입니다.
인스타에서 팔로우하는 선생님이 읽으시길래 따라 읽었어요.
뇌과학으로 읽는 트라우마와 통증 : 우리 몸의 생존법
책 제목이 좀 길죠? :)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은 구별되어야하는데, 이 책에서는 만성 통증에 대해서 더 중점을 두고 이야기 합니다.
1. 뇌과학에서 바라본 트라우마와 통증의 기전
2. 트라우마와 만성 통증의 극복
크게 보면 이런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목차가 따로 없어요. ㅋㅋ
그런데 그냥 이야기 하면 조금 어렵겠죠? 그래서 각종 비유와 일러스트로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간 책을 '그래픽 북'이라고 하나봅니다. 거의 글자 많은 만화 수준이에요.
게다가 분량도 80페이지라 금방 읽고, 금방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저는 트라우마에 대해 항상 치료하는 입장에서만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는 저에게 큰 일이 닥쳐서 제가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트라우마 반응에 대해서도 잘 묘사해놓았거든요.
트라우마나 만성 통증이 있으신 분들, 혹은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으신 분들께 이 책을 살짝 추천해드립니다.
아래는 책에 나오는 구절들인데 저에게 도움이 되어서 따로 적어놓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쓴 내용과는 조금 다른 주제지만, 아래 내용으로 글 마무리할게요. 목, 금요일도 파이팅하세요!
대규모 연구 : 젊은이와 노인 사이에서 등 통증의 빈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Lederman, 2010) (64쪽)
척추가 지나치게 구부러진 것이 등의 통증과 이어진다는 증거는 없다.(Lederman, 2010) (64쪽)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대규모 연구 결과(el Barzouhi et al, 2013)에 따르면 좌골 신경통 환자들은 MRI 촬영으로 보이는 추간판 탈출증이 있든 없든 회복되는 정도가 같았다. (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