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유입 후 하락장만 세번 맞은 사람은 불행인가? 행운인가?

By @fplhero7/17/2017kr-newbie

폭락 장과 계단식 하락이 몇 달째 이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재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기간입니다.

고백하자면 저 역시, 5월 25일 뭣도 모르고 1비트를 400만 원 넘게 주고산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더 안타까운 건, 그것도 꽤 많이 샀다는 거죠. ㅠㅠ

다음날 폭락을 맞고 나선 바로 멘탈이 출장을 가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40%선에서 바로 손절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후 원금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김프, 폴로, 비렉, 비파, 윤비 등 스팀잇 포스팅과 서적 등을 보면서 경험치와 실력 정진(???)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6월 폴로에서 대망의 원금회복(!!!)을 했습니다.

...

그리고 6월 알트 하락 때 다시 반 토막을 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미 없는 생각들이 머리속에 자꾸 떠올랐습니다.

"아 올해 4월, 아니 올해 5월 초에만 알았어도 얼마나 좋았을까... "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2013년에 비트코인을 알았던 사람들은 몇 퍼센트나 들고있겠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제가 2013년에 비트코인을 알았다면, 마운트곡스 사건 때 치를 떨고 나갔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할 수록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가능성은 더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암호화폐가 사회적 각성 단계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60일간, 돈을 버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어마무시한 공포와 스트레스 속에서 투자 경험과 지식을 쌓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거름으로 다시금 코인판에서 생존하면서 돈을 버실것이라 믿습니다.

내년, 내후년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마도 지금의 스트레스를 이겨낸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2017년에 들어왔으면 쉽게 돈 벌었겠네..." 라고 말입니다.

당분간 힘든장이 이어지겠지만,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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