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12, 오늘더 사랑해 ♡] 아이는 집안의 웃음꽃

By @flora112/7/2017kr

몇일전 식사시간 잦은 야근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은 화기애애하게 식사 시간을즐기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밥을 먹어서 즐거운 남편은 아들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저에게 립서비도 같이 하고 싶었던거였겠죠(찡긋)

남편 : (신비로운 사실을 너에게만 알려준다는 표정으로 ) 승윤아... 사실 엄마 선녀야.
나: (나는 남편의 립서비스로 웃음이 터질듯 했지만... 이내 심각한 표정으로 바꾸면서..) 미안, 승윤아 엄마 곧 떠나해..
남편 : 엄마, 곧 하늘로 올라가야해....
(나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운 표정을 유지하며..)
승윤: (나를 바라보면서... 표정이 갑자기 일그러지면서.. ) 으.. 엉...엄마 ~~~ 가지마~~(엉엉) 가지마 나두고 가지마...

갑작스런 승윤이의 갑작스런 울음에 우리는 장난을 스탑 했습니다.
승윤이가 에이 ~ 엄마가 선녀야?라고 할줄 알았는데..
엄마 가지 말라니...(엄마미소장착)
남편은 이내 장난이라고 하면서. 승윤이를 달랬고..
나는 " 승윤아 엄마 가라고해도어디 갈데도 없어, 그리고 무거워서 하늘로 못가."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말이 깊은 공감을샀는지 울다가 크큭 웃더군요..
"승윤이 너 엄마 무거워서 하늘로 못간다고 하니까 울다가 웃기야~~~
울다가 웃으면 ~~~ 엉덩이에 ~~~뿔난다. ~~~~크큭 "

승윤이의 순수함에 가족들은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의 웃음이 집안의 행복인듯 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행복한 웃음꽃 피우시길 바랄게요.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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