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지식UP 고사성어 7) 풍수지탄[風樹之歎] - 바람의 탄식과 나무의 탄식

By @eunhaesarang4/6/2018kr

풍수지탄 copy.png

공자가 뜻을 펴기 위해 제자들과 이 나라 저 나라를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디선과 몹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려와 따라가 보니 구자오라는 사람이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공자가 구자오에게 왜 울고 있냐고 까닭을 물으니

구자오가 말하기를 저에게는 세가지의 한(恨) 있습니다

첫째는 공부를 한답시고 집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가 보니 부모님께서 이미 세상을 떠났고

둘째는 저를 찾는 군주를 어디에서 만나지를 못했고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아무리 나무가 조용히 있고 싶어도 불어오는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식이 효도를 다하려 해도 그때까지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다시는 뵙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제 이대로 서서 말라 죽으려고 합니다."

공자는 제자들으 돌아보며

" 저 말을 명심해 두어라, 너희들이 교훈으로 삼을 만하지 않느냐"

우리도 한번을 새겨 볼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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