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제이 입니다ㅎㅎ
오늘 전국적으로 혹한인데요;;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겨울날씨 아닌것처럼
따뜻해서 곧 봄이오려나보다 라고 마냥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생각 하기가 무섭게 바로 혹한이라니
아직 겨울왕국은 물러가지 않았나봅니다~!!
방심하면 찾아오는 겨울왕국! 그래도 저는 겨울마다
무섭진 않네요~~
왜냐하면 엄마가 손수 만들어주신 든든한 방패가
있거든요~^^
위 아래 모두 손수 만드신거구 위에있는게 목도리!
아래있는건 집에서 잘때나 생활할때 목에 감아두라고
만들어주신 목온도보호용 미니목도리입니다!
참 센스있으시죠?ㅎㅎ
사실 겨울오면 가장 중요한게 목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래서 목도리라는 상품이 있는거
아닐까 문득 생각되네요~
목의 온도가 차갑거나 식으면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저는 감기가 빨리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을때도 사실 목이나 발등등 노출되기
쉬운 부분에 든든한 방패를 장착하죠ㅎㅎ
목도리,수면양말등을 말이예요~~
폭신폭신한 느낌이 정말 최고인 목도리예요!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붉은색!! 저는 왜 붉은색이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색상 자체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거하고 나가면 추위가 아니라 땀이 납니다ㅋㅋ
그만큼 보온성이 뛰어나요!! 털실자체도 몽실몽실 두툼하구요~
이것도 문득 날짜를 계산해보니 벌써 만들어주신지 5년되었네요..
5년전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가 뭔가를 뜨고계시더라구요?
어디서 구매하신건지는 몰라도 처음보는 털실을 잔뜩
색깔별로 두시고는 뭔가 열심히 뜨시길래 저는 목도리를
뜨는것 같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닥 신경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엄마도 직장생활을 하시는터라 퇴근하고 돌아오시면 저녁8시나
그쯤 되서 오시거든요~
집에오시면 그때서야 저녁식사 차리고 정리하고 티비 좀 보시다가
가족끼리 대화하고 잠드시는 패턴인데 잠잘시간도 부족한
몇시간을 내리 뜨개질을 하고계시더라구요..
그렇게 3일에서 4일정도 걸려서 완성한 목도리를 제 목에
둘러보시더니 앞으로는 이거 두르고 감기조심하라고 하는 말씀에
울컥했습니다..
목도리야 길거리나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매할수 있었지만
엄마가 떠주신 목도리는 나만을 위한 목도리라 생각하니
그 정성과 몇시간내내 뜨개질하느라 잠못주무신 엄마가 오버랩되면서
울컥울컥 샘솟는 눈물을 남몰래 삼켜두었습니다..
그때 생각했죠..
정작 소중한건 돈을 내지않고 쓴다더니
공기나 사랑처럼 눈에 보이지않는 소중한것은
그냥 제 곁에 머물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5년내내 겨울만 오면 어김없이 소중히 보관한
엄마의 목도리를 사용한답니다ㅎㅎ
집에서도 걱정된다며 그후 만들어주신 최신작이예요!
밖에서는 빨강목도리를 사용하지만 안에서는
그보다는 조금 가볍고 목만 딱 보호할수있는 미니목도리를
사용합니다~~
감기걸릴때나 그럴때 수건을 목에 두른다는말 들어보셨죠?
잠잘때 항상 목을 보호하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편하더라구요ㅎㅎ
요건 남은 털실로 짜집기해 만들어주신 저만의 무릎담요입니다!
색색깔별로 한줄씩 합쳐서 만들어주신건데 집에서 컴퓨터로 작업하고
있을때 무릎에 올려두면 두툼하니 하체가 전혀 춥지않아요~~
고생고생해서 만들어주신 뜨개질작품..
겨울 또는 추위가 느껴질때면 어김없이 엄마사랑이 생각나는
하루하루입니다ㅎㅎ
모두 추위조심하시고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