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게 있어 대 중국 무역, 중국 시장은 중요한가?

By @ehdgns03248/31/2019sago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정리를 하면 

한국의 3대 수출국은 중국, 베트남, 미국이다.

한국의 3대 수입국은 중국, 일본, 미국이다.

한국의 3대 흑자국은 중국, 홍콩, 베트남이다.

한국의 3대 적자국은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다.

 우선 통계로만 놓고 보면 최근 한국의 대중 수출 비중은 약 25%에 달한다. 이는 대미 수출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게다가 홍콩을 합치면 무려 30%에 달한다. 한국에 있어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무역 파트너인 것이다. 

출처 http://stat.kita.net/stat/world/major/KoreaStats06.screen 

 게다가 한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2018년 958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대한 수출은 약 4%로 그리 높은 수치가 아니다. 반면, 중국의 대한 수입은 약 10%로 1위를 차지 하고 있다. 즉, 중국의 입장에서는 손해 보는 장사를 하고 있으니 한국에 대한 수출을 높이고 수입을 줄이고 싶을 것이다. 게다가 중국은 최근 흑자 무역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에 더욱 치중할 것이다.  그러나 불공정한 무역 관계에 화난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이러한 와중에 한국의 3대 수출, 수입, 흑자국에 중국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누구의 편을 들고 어느 곳과의 무역에 집중해야 하는가?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로서는 인구 14억 이상, 중산층 인구만 해도 한국 인구의 8배인 중국을 놓칠 수 없다. 앞으로 4차 산업을 향해 나아갈수록 중국과의 무역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한편, 중국의 로컬 기업들의 기술 력과 역량 강화로 한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었다. 또한, 중국에 대한 수출입 의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무역이 정치에 이용되거나 중국의 한마디에 쉽게 휘둘릴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사드보복을 들 수 있겠다. 

양날의 검 같은 대중 무역. 

지금까지의 포지션을 유지하며 미중 사이에서 이리저리 휩쓸리는게 좋을지, 주도적으로 중국 혹은 미국의 편에서 입지를 다지는게 좋을지,  인도, 아프리카와 같은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좋을지. 

미중 패권다툼이 점점 가열되고 있는 지금 그 사이에 껴있는 대한민국이 과연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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