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 되돌아보며...

By @eddyhong2/19/2018startup

20대에는 그저 일하는 것과 배우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일에 몰두했다.
30대초반에는 거기에 더해 성과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만끽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으로 밤새 일하였다.
30대중반과 후반은 사업이 얼마나 어렵고 불안하고 고된 과정인지를 경험하며 창업자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전세계를 돌며 피곤도 느끼지 않고 뛰어 다녔다.
40대초반이 되어 - 너무도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 창업과 사업이 단지 한 개인이나 한 조직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모든 사업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들의 니즈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장기적 존속과 의미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4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기술, 혁신, 창업이 사회 전체 구조와 현상과 원인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그것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대학생때의 고민으로 돌아왔다.
어쩌면 우리가 가장 순수하게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제3자적 시각으로 냉정하게 볼수 있는때가 대학생 때가 아닌가 싶다.
젊은 대학생들이 현실의 취업과 먹고사는 문제에 찌들려 비트코인에나 목숨걸고 하루 하루 초조해하기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적 현상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독서하고 필요한 사상들을 흡수하면 인생의 긴 시간동안 그것이 결국 여러분의 삶의 역할을 만들어줄것이라 믿는다.

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