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이라면 더 말 조심해야 하는 이유

By @donghaeng6/26/2017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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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행입니다.

제목 그대로 친한 사이에 말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제 생각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제 생각엔 친한 사이일수록 쉽게 지적하다 약점을 건드릴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2 그리고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배신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남이 헛소리 하면 몰라서 그렇구나 라고 넘기면 되는데
친한 친구가 그러면 "헉"하고 치명타를 맞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잘난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해외 유학을 다녀오고, 집안도 사업가 집안이라 잘 나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업에 관심이 많더군요.

저도 그런쪽에 관심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워낙 잘나서 그런지 처음에는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먼저 연락오지 않는 이상 연락을 안 하게 됩니다.

제가 처음에 마케팅 직무를 시작했을 때 아직 전문가 수준은 아니기에, 친구에게 예전에 조언을 많이 구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너가 못해서 그런거야 그래서.
아 네가 못해서 그렇구나. 하고 계속 고쳤습니다.

그래도 안 되서 직접 제가 밥 사주기로 해서 만나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제 성향도 말하게 되고 이러저러 시행착오도 말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정을 더 잘 알아서 그런지, 조언을 해줄 때 잘난척+제 약점을 콕콕 찌르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들리던 말이 이제는 잘난척하는 놈의 소음으로 들리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는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오히려 저에게 가끔씩 연락해서 요즘은 뭐해? 뭐 괜찮은 것 있어? 라고 물어보는데 별로 말해주고 싶지 않아서.
그냥 똑같은 회사생활하지모 이러고 끝냅니다.

성공도 성공이지만, 사람 감정을 잘 읽어주는게 기본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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