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하다 보게 된
흑돌씨
길냥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먹이를 주기 때문에 길량이 치고는
살이 많이 쪗어요 ㅎ
주로 저녁에 활동하는데 오늘은 출근하다 보니 오토바이 위에딱!!
봄이오고 있어서 그런지 햋볕을 째고 있더라고요 ㅎ
가서 좀 놀아줄가했는데 가까이가도 잠만자고 있어서 사진한장 찰칵했습니다 ㅎ
날도 뜨뜻해지고 봄이 한층더 가까워지는거 같네요 ㅎ
지나가다 우연치 않게 본 가장 봄같은 시한편 남겨봅니다^^
불타는 금요일 다들 쫌만 힘내시길!!
봄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란 배추꽃
삼동을 참나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도 한데.....
윤동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