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도시락 싸서 다니기 때문에
최대한 반찬을 골고루 다양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내가 먹고 싶어서 도시락반찬용으로 만드는게 있는데
도라지무침이 그러합니다.
마트에서 다 까놓은 도라지를 사두면 편해요.
물론,
다시한번 도라지끼리 비벼서 씻어주면
비닐같은 겉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여기에 소금 좀 뿌려서 살짝 절여주세요.

오이를 함께 넣어서 무치긴 하는데
집에 있는 야채가 양파와 대파뿐이라서 이대로만.
절여진 도라지는 한번 더 씻은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마늘도 다져서 한큰술정도 넣어줍니다.

좀 사진이 비어있는데
도시락반찬을 만들다보면 중간에 너무 바빠요
아직 손이 익숙치않은 새댁이라 그런거겠죠.
아무튼 사진속에서처럼
고추가루도 두큰술 넣어주고
간장과 맛술 그리고 매실액기스를 2:1:1 넣어줍니당.

여기에 고추장도 한큰술,
물론 양념은 자기 입맛에 맞춰서
저는 식초도 1/3큰술 넣어줬어요. 새콤함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한큰술
참기름 한큰술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도라지무침 완성

하루또는 반나절정도 모든 음식은
간이 좀 더 베여야 맛있으니까
저녁에 만들어두고 담날 도시락반찬으로 담아주면
신랑이 맛있다고 폭풍칭찬을 해줍니다.
그럼 나는 또 내일은 무슨 반찬을 해주나 고민을 하게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