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낙타는 호주생!! 메르스랑 상관없겠죠?ㄷㄷ)
안녕하세요??
@dayul입니다!!
지금 저는 특별한 여행을 하고 있는데요.
4대가 함께하는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신랑 휴가에 맞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친정엄마와 함께 편하게 갈수 있는 [제주도]를 선택했는데요 :-)
방을 2개 잡을꺼니 엄마가 외롭겠다싶어 급 외할머니께 [함께 여행갈까요? ] 하고 물어봤어요!
아쉽게 아빠는 직장을 가셔야하셔서 아빠는 다음 기회에ㅡㅠ 또르륵...
외할머니가 작년에 허리디스크 수술하시고,
몸이 편치 않으시네요.
하지만.. 지팡이 집고서라도 다닐 수 있을 때 조금씩 다니는게 좋지않을까 해서 여쭤봤는데..
할머니 아주 기뻐하며 가고싶다하셨어요.
친정엄마에게
[내가 엄마랑 여행 가고싶어하는것처럼 엄마도 엄마엄마랑 같이 여행가고싶져???] 했더니 그렇다네요.
그렇게 지금 4대가 함께 여행 하는중인데,
허허...
밤사이에 문자가 5개나 왔네요 :-(
창밖을보니 장대비가 주륵주륵...
오늘 성산부터 제주시까지..
세화해수욕장ㅡ김녕해수욕장ㅡ함덕해수욕장.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망했어요ㅋㅋㅋㅋㅋㅋ
숙소잡을때 온수풀이 있는곳으로 예약하고,
할머니 수영복도 미리사왔어요!!
할머니 수영장 처음 와봤대요ㅠ
"아이고, 고맙다!
내가 너거 다니는데 따라다니가꼬 힘들제,
그래도 고맙다!!!!"
할머니가 걷는게 힘들어서 5분이상 걷기힘들어서,
왠만한 관광지구경은 힘들지만,
이정도라도 구경하고 다니시는게 너무 행복하신가봐요:-)♥
묵묵히 따라와 운전해주는 신랑에게 감사를..
놀러와서 할머니들 방에 가서 놀아주는 딸에게 감사를..
여행하는동안 크게 아픈곳 없이 잘 드시고, 잠도 잘 주무셨던 엄마와 외할머니께 감사를...
비에게는 조금 미움을..-.ㅡ+
120mm 내린다는데...
오늘 다시 부산가는데..
비행기 뜨겠지요...???ㄷㄷㄷ
남은 10시간 여행 잘 마무리짓고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