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어- 히사시부리-
안녕하세요 단비입니다.
여행기는 좀 나중에 쓰려고 했는데 소재 고갈로 벌써 꺼내들게 되었습니다. ^_ ㅠ 민망쓰,,, 아카이브도 할 겸, 추억팔이도 할 겸, 자랑도 할 겸
팔로워 100되면 얼굴공개 하려고 했는데 쏘,, 허언증이 되었네요 하핳
첫 여행기는 2016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28일동안 다녀온 (미국 여행까지는 37일정도)
여행을 하며 매일 찍은 동영상을 1초씩 편집해서 동영상도 만들어 보았어요 미리 스포합니다 ㅋㅋㅋㅋ
칠레, 볼리비아, 페루 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중미이긴 하지만 굳이 따지지 마셈

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기 하는중에 "남미가자!" 라는 말에 뽐뿌가 돋아서 비행기표도 충동구매하고 루트도 하루만에 얼렁뚱땅 짰습니다..
여기서 잠깐, 남미여행의 루트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 시계방향 (보통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로 in, 페루 out)
- 반시계방향(페루 in,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out)
여행자 중 8할이 반시계방향이라 동행 구하기도 쉽고
체력안배도 수월합니다만,,,,,
그 사실을 알기도 전에 멍청이인 상태에서 티켓을 끊는 바람에 정확히 시계방향의 루트로 여행을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ㅋ(이것땜에 이과수를 못갔.....) !
칠레 산티아고 in, 페루 리마 out
게다가 딱 비행기 값 140만원만 가지고 있던 상태에서 티켓을 끊어 버리는 바람에 티켓팅과 동시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알아보았고 여행 직전까지 열심히 알바를 하여 160만원의 여행비용을 마련했습니다 ㅋㅋ
짐도 떠나기 전날 쌈.. (노답 ㅇㅈ? 어 ㅇㅈ)



아 이건 좀 자랑해야 합니다.
남미에 소매치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던데 그를 대비한 핫 아이템을 찾아냈죵 ..!
ㅋ얼핏보면 그냥 스포츠 아대이지만 지퍼가 달려있어서 현금 일부를 넣어가기로 합니당 몸에 꼭 붙어있어서 안심도 되고 신박 그 자체
160밖에 없어서 소매치기 당하면 국제 미아 되는 각...
약 37일간의 여행비용은 비행기 140만원 나머지 여행자금 160만원 총300이다.
그동안 야금야금 모아온돈, 9월10월 알바비,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을 합쳐서 간신히 모았다 +엄마가 쥐어주신 비상금30 까지
이제 통장에 110원인가 남았다 그래서 더더욱 소매치기를 당하면 안된다 살려주세요 ..
도와주세요 ㅠ 밥은 1.5끼 정도 먹으면 감사할것 같다
무섭다..!!!! 안무서웠는데
준비를 너무 안해서 더 무섭다!! 과거의 내가 밉다 으엉 ㅠ 안녕 ㅠ
출발 전날 쓴 일기를 보니 정말 겁에 많이 질려있었다.
돈이 없었고, 지식도 없었다.
나에게 있는거슨 only 근거없는 자신감 뿐..
그래서 저는 결국 소매치기를 당했을까요? 안당했을까요?

지지리 궁상녀의 여행기는 다음편에도 계속됩니다.
기다려진다면 붐업, 안기다려져도 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