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집사생활 ] 01. 너만 빼고 다 고양이 있어

By @dailycat2/5/2018kr

2017년 8월 6일, 코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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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소란스러운 딸 셋과 고양이를 싫어하는 아빠,
주방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는 엄마가 사는 우리 집.

이 다섯명 중, 코코가 집사로 인정하는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코코에게 무시당하며 지낸 지난 몇 달,
수없이 화도 내고 방문도 닫아보고 발을 물어도 봤지만 (부들부들)
쓸모있는 집사가 되고싶다,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반은 오기고 반은 간절함이다.
그런 소소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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