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기리는 것일까?
무슨 염원을 담았을까?
돌을 담은 배낭을 지고서
깔닥고개를 넘어
바위고개를 엉금엉금 기어서
떨리는 손으로
한잔한장 쌓아올린 돌탑
양지 바른곳
동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그 가파른 언덕
수없이 많은 돌들로 쌓여진 돌탑 주위엔
썩지 않은 낚엽이
바스락 거리며 나뒹군다.


무엇을 기리는 것일까?
무슨 염원을 담았을까?
돌을 담은 배낭을 지고서
깔닥고개를 넘어
바위고개를 엉금엉금 기어서
떨리는 손으로
한잔한장 쌓아올린 돌탑
양지 바른곳
동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그 가파른 언덕
수없이 많은 돌들로 쌓여진 돌탑 주위엔
썩지 않은 낚엽이
바스락 거리며 나뒹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