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

By @cjsdns5/22/2018kr

안타까움/cjsdns

슬픔 파도처럼 몰려와 웃는다
기쁨 폭우처럼 내려 절망한다

속 편할 것 같은 지구도 트림을 해댄다
어떨 때는 자지러지는 재채기도 한다
속 편한 날 없다며 시뻘겋게 녹아버린
내장도 보여준다.

생각해 보았는가
높은 산 깊은 바다를...

육지의 높낮이가 균등하다면
바다의 깊이가 균일하다면
상상이나 가는가 어떤 세상이려나

슬픔이 파도처럼 몰려와 웃는다
기쁨이 폭우처럼 내려 절망한다


이미지 출처: 다음 백과

멀리 가려거든
서둘지도 물들지도 않아야 하는데...

청평에서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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