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폼이 심상치 않다.

By @cjsdns4/12/2018kr

뛰는 폼이 심상치 않다./cjsdns

며칠 몸을 푸는가 싶더니
내 달린다.

이래저래 눈치만 봐오던
맏형을 제껴두고
뛰는 폼이 심상치 않다.

나서고 싶어도
뛰고 싶어도
체면 봐주느라 못뛰었나

작심을 하고 뛰는 놈 처럼
이제 더는 기다릴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라도 한 모습으로 뛴다.

그러나 슬프다
왠지 말하고 싶지않은 속내

말하고 싶지 않은 속내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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