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오-기대서평이벤트] 딱히 꿈이 있는 건 아니고

By @chloemin2137/4/2018kr

"내가 뭘 좋아하지? 뭘 잘할 수 있을까?"

20대에 충분히 고민하지 않아서.
취준생 시절 그렇~~~게 바라던 평범한 30대 회사원이 된 지금 이 시간에도
회사 컴퓨터 앞에 앉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쯤되니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도 백프로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만 같아 너무 너무 무서워진다.
정말 못내미다 못내미.
결론을 내보고 싶다. 이번엔 진짜 쫌~!!!

딱히 꿈이 있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30대가 됐다고 해서 생각만큼 금방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고민하면 할수록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딱히 꿈이 있는 건 아니고" 이지만,
그래도 한번 더 힘을 내서 @kyungah 님의 고민을 따라가보고 싶다.
내 고민을 풀어줄 코딱지만한 힌트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내가 가진 것들은 사람들이 정해놓은 행복의 길로 가는 길이었기 때문이었다. 난 그리고 내가 외면해왔던 내 안의 작고 또렷한 목소리와 만났다. “이렇게까지 괴로운 것을 굳이 견디지 않아도 돼. 네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도 돼. 그리고 그걸로 밥도 먹자.”라고. 그리하여 나는 그걸 찾아 퇴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에 무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홍경아, 『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고』, 솔앤유

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