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생각한 EOS ICO가 이렇게 되면 어떨까?

By @chanfo6/17/2017kr

안녕하세요 이번에 스팀잇에 새로 가입하게된 뉴비입니다.
닉네임은 찬포라고 읽으시면 될것같습니다. 저의 첫글이라 상당히 어수선할 것 같네요 ㅎ


동기

친구의 추천으로 코인원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을 구입하게 된게 가상화폐의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첫거래로 3만원 월급받으시는 분들이 보면 상당히 쪼끄마한 돈이지만 저에게는 무려 한달 용돈의 1/10 입니다.
이더리움이 12000원 정도 하던 때에 무슨 용기가 피어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공매수를 때려버렸고, 돈이 20만원까지 불어나는걸 보면서(그때가 아마 5월말 이더리움클래식이 4만원까지 올랐다가 폭락했던 그날일겁니다) 눈이 뒤집혀버렸죠 ㅋㅋㅋㅋ 난 할수 있서라는 용기를 가지고 단타를 치다 수익본걸 전부 까먹어 버렸고 최근까지도 정신 못차리면서 추가로 입금한 돈까지 전부 날려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든 생각이 이미 어느정도 커져있는 화폐보다는 새롭게 만들어질 코인에 정말로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EOS를 알게되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스팀잇 커뮤니티가 상당히 위에 노출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스팀잇을 알게되었고 가입해서 글까지 쓰게되었네요.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스티밋에 올라온 여러 EOS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상당히 가능성 있는 플랫폼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ICO방식의 초안에 대한 글도 보게되었구요. 여러 글들을 보면서 제가 느낀 EOS의 개발자가 원하는 ICO의 방식은 고래로 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1년에 나눠서 투자를 받는 방식부터 시작해서요.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일 뿐이고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개발자가 시세차익을 노리는 고래들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를 원한다면.. 을 전제로 생각한 방법입니다.
ICO 초안에 의하면 EOS는 첫5일간 총발행량의 20퍼센트를 경매방식으로 투자를 받습니다.

다른분들이 쓰신글에 더 정확하게 나와있으니 초안을 모르시는분들은 보고오셔도 될듯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되게 되면 자신이 투자한 금액에 비해 상당히 적은량의 EOS 토큰을 받게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투자한 금액대비 결과가 낮으면 실망할수 밖에 없죠, 스티밋에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ICO에서 고래들의 유입은 막을 수 없죠, 아무리 1년간 진행되는 ICO라지만 그 기간중에 선상장되는 거래소도 있을 것이고, 거기서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보고 빠져난가는 고래들은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이 고래들로부터 투자자들을 얼마나 보호할수 있느냐가 EOS ICO가 성공적이었냐 아니었냐로 나뉠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 ICO방식

만약 첫5일간의 경매에서 100토큰이 유통된다고 가정하고
10이더리움을 투자한 사람 5이더리움을 투자한사람 3이더리움, 2이더리움을 투자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4명이 경매에 참가했고 총 20이더리움이 투자됬습니다. 그럼 개인당 투자한 평균금액은 5이더리움입니다. 그리고 토큰은 1더리움당 5토큰이 지급되어야 하죠. 10이더리움을 투자한 사람은 50토큰을 받아되게 됩니다.
제가 이해한 방식이 맞는 거겠죠? 평균 투자금액은 5이더리움, 개인당 25토큰인데 혼자 평균금액의 2배를 가져갔습니다. 이러한 불평등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불만으로 다가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데

그러면 고래들로부터 투자자들을 어떻게 보호해야될까요? 이건 당장 블록체인이 뭔지 설명해봐라 라고 해도 어버버..하고 말 저의 머리에서 나온 수많은 생각들중 하나일뿐이고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말을 해보자면

ICO에서 투자된 금액의 평균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한 사람들의 토큰 지급을 보류하는겁니다.
10이더리움을 투자한사람은 50토큰을 받아가겠지만 지급되어야 할 토큰의 30퍼센트 정도 ICO기간동안 보류하는거죠. 선지급된 70퍼센트 정도의 토큰을 가지고도 투기하려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자신의 자산이 묶여버리면 투기를 하는데 있어서 고래 투기자들은 상당히 신중하게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해본 ICO의 수정안입니다.

야 이 멍청아!

네 이상하죠 고액의 투자를 생각하시고 계신분이 본다면 뭐저런방식 있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경제에 밝으시거나 여러 ICO에 참여해보신분이 보면 말도 안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EOS의 미래 소액 투자자로써; EOS의 ICO기간이 1년인건 개발자가 의도한 목표가 확실하게 있고, 그 목표중 한가 소액 투자자의 보호라고 생각하기에 이런방식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밤늦게 스티밋에 이런글을 써보았습니다.

이상 뉴비에 헛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http://imgur.com/a/4UvHN

사실 완벽한 자본주의 시장에 이런생각을 하는게 좀 웃기긴합니다. 제가봐도 그런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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