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요즘 트렌드와 다르게 가사를 먼저 쓰고 곡을 붙이는 스타일입니다.
보통 끄적인 메모들이 모여 한 곡의 분량이 되는 글감(?)을 1이라고 했을때
10정도의 글감이 쌓이면
절반정도가 대충 이런 느낌의 이런곡이겠다 싶은 컨셉이 잡히고
3정도가 후렴부터 시작해서 구체적인 멜로디가 붙고
그중에 하나정도가 구체적인 편곡/연주 방향이 정해져서 녹음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녹음까지 진행된 곡에 비해서 아직 사용하지 못한 가사가 참 많이 남아있어서
가끔 재활용할 수 있을 가사가 없을까 하고 오랜만에 수첩이나 메모장을 열어보지만..
이센스의 한마디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어제 쓰다만거 뒤져봐도
하나같이 구린 가사
버린 이유가 있네
- Writer's Block - E SENS
사실 스팀잇송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저는 먼저 가사를 쓰는 스타일인지라
아래와 같이 후렴구절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S T Double E M I T
plug and check ma M I C
hash tag N O R A E
for the music not for SBD
S T Double E M I T
Strums and Streams will never cease.
cuz' This wave even we cannot see
would be higher wider every single day
저는 태생이 랩퍼가 아니라 아마 이 후렴에 멜로디를 담아 우쿨렐레나 치면서 얌전하게 불러볼 생각입니다.
스팀잇송 프로젝트를 걸출한 작품으로 빛내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일단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는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걸로...
여러분들 스팀잇송 만들기 프로젝트에 많이많이들 참여하셔요~!
거침없이 아래 링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