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마음도 화석이 된다면,
훗날 한반도 지역에서 출토 될 우리세대의 유골에는
가장 많은 이의 마음에 동일하게 각인 된
상처의 흔적으로 발굴 될 것입니다.
세월호는 이미 역사이자, 인류사입니다.
우매하고 나약한 선조로 기억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후세에게 진실을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제는 마치 거짓말이 되어버린양
셀 수 없이 몇 번을 반복해왔던 말이던가요.
하지만, 그래도,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도 다시 한 번 해야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