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에펠탑에 자주 가게 된다. 신혼여행 왔을때는 뭔가 대단해 보였는데 이제는 이곳에 살면서 매일 보다시피 하니까 그만끔 감회가 새롭지 않다. 하지만 요즘은 왠지 항상 그자리를 지키고 있어준 에펠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그자리에 항상 지키고 서있었다. 그리고 파리의 모든 역사와 함께 해왔다. 나의 삶에 에펠과 같이 함께 해주었던 것은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음악이다. 음악은 항상 나와 함께 해주었다. 20년,30년이 지났어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그대로 있어주었다. 단지 내가 그 음악에 대한 열정만 바뀌었을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