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포털의 지배자 네이버 인사이드 스토리

By @blingbaobab6/19/2018bookreview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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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라이코스, 엠파스, 다음 등 다양한 포털 사이트가 있었다. 그 사이에 후발주자로 네이버가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 1위 업계인 공룡이 되었다. 삼성 공화국만큼이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네이버 공화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IT 기업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포털의 지배자 네이버의 성장과 현재, 미래를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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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생각하는 리더의 역할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항상 일렁이고 출렁이는 인터넷의 파도 앞에서 애초 설정했던 목표를 고집하기보다 때로는 회항하고 때로는 정박하는 유연한 대응을 하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이라는 얘기다.

저자는 네이버 출입기자로 있으면서 ‘네이버’의 발전 모습을 지켜보고 이를 스토리로 만들었다. 변화가 큰 시대에서도 특히 IT쪽은 그 진폭이 크다. 저자는 네이버를 통해서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앞으로의 경영 변화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을 했고 이에 대한 질문의 힌트가 책 속에, 특히 수장인 이해진 전 의장의 말 속에 들어있지 않을까 한다. 그의 경영철학은 비전과 철학이 없는 것처럼 유연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유연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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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 하는 것은 쉽다. 그렇게만 하면 90점짜리 서비스가 나온다. 하지만 90점을 99점, 100점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고 지루한 작업이다. 그것을 버티는 힘이 곧 끈기다.

네이버는 처음부터 뚝딱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었다. 검색 엔진 서비스의 중요성을 외치는 사내 클럽부터 시작됐고 독립하여 만들어졌다. 승승장구하여 지금의 네이버가 만들어졌으리라 생각하지만 코스닥 입성에도 몇 번씩 실패하고 자금에 의한 위험도 올 때가 있었다. 하지만 M&A와 인재를 통해 기회를 넘길 수 있었다. 리더십은 모든 걸 알아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운영할 수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훌륭한 인재의 영입은 네이버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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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 경영’은 교세라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만든 경영기법이다. 그는 ‘경영이란 일부 경영자들만이 아니라 사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전개해나가야 한다’는 기치하에 조직 구성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조직 5~10명 정도 단위로 세분화한 것이다. ‘아메바 경영’이라는 이름은 조직 세분화 과정이 아메바가 환경 변화에 따라 자신의 형태를 바꿔나가며 분열을 거듭하는 모습과 유사하다는 데서 붙여졌다.

네이버는 회사가 커지면서 조직 또한 비대해졌다. 네이버는 IT 특성상 기존 방식이 아닌 다른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신입 채용 과정을 없어지고 수시채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수 문화도 없어졌다. 새로운 기술을 서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직의 유연성을 위해 셀 단위로 나누었다. 이는 빈번한 부서 이동, 배치 등으로 건물 구조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외 복지제도나 보상제도 등은 네이버만이 자랑할 수 있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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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는 아디이어를 낸 뒤 가능성이 입증되면 프로젝트를 조직화해 단기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가 안착되면 단계적으로 셀, CIC 등으로 발전해 의사결정과 예산 운용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사례가 실제 적용된 것은 네이버 웹툰이 처음이다.

네이버의 처음부터 각종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어 발전해왔는지 사업 발전 과정이 자세히 적혀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앞으로에 대한 네이버의 준비다.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래 개발,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다뤘다라면 음성 인식, 빅데이터, 3D 기술, 자동차 산업까지 더 큰 미래를 보고 있었다.

추천사를 보면 마케터, 벤처가들이 읽어볼 책으로 권유하고 있다. 특히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거나 현재 사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면 꼭 읽어볼 책으로 권장하고 싶다. 네이버가 성장할 수 있는 단초들이 요소요소 숨겨져 있고 회사가 성장하는데, 미래에 대한 나를 어떻게 준비할지 여러 가지 답안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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