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엄청난 집순이 인데요.
머피의 법칙처럼 이렇게 더운에 밖에 나가야 할 상황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실.. 약속을 하루에 몰아서 잡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는것이겠지요.
아무튼 이렇게 더운데도 불구하고 작가 동생이 필름 카메라 모델을 구한다길래
아마추어인 제가 해보겠다고 연락을 해서 만났는데요!
모델은 정말 힘든 직업인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그리고 핸드폰이나 DSLR로 찍은 사진들은 수정이라도 가능하지만
필름 카메라는 한 컷을 위해 신중한 순간이 필요한것 같더라고요.!!
또 팔이랑 표정이 경험이 없다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 ू)
이 더운 날 무거운 필름 카메라 두 개나 가져온 동생입니다 ٩(ˊᗜˋ*) و
그리고 최근 캐논 750D를 구입해서 저도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는데
제가 경험이 없다 보니 DSLR로 포즈나 구도를 먼저 연습을 했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정말 땀이 날 수 있는 곳 모두 땀샘이 폭발한 기분이었는데
사진은 뽀송뽀송한 상태로 찍혀 있네요 ㅎㅎ!
옆모습이랑 정면도 찍긴 했는데 워낙 정면에는 자신이 없다 보니
제가 사진 찍을 때 가장 좋아하는 뒷모습 컷이 많은 것 같아요.

동생이 인화해준 사진들입니다.
결과물이 너무 안 좋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선방...?이라고 스스로 위안했어요 (•̀ᴗ•́) و ̑̑
이 사진들은 제가 필름 카메라처럼 보정한 DSLR 사진입니다.
저는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뭔가 필름 카메라가 주는 느낌과 DSLR이 주는 느낌은 정말 다르지만
점점 디지털화 돼가는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이 주는 느낌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후아!! 사실 엄마랑 다녀온 도쿄여행기도 쓰고 싶고, 다이어트 일기도 써야하는데
더워서 너무 무기력하기도하고 입맛도 없다보니 식단도 잘 안하고 막 먹고..
엉망 진창인 나날들 이에요 요즘 ! 이렇게 덥다덥다 하다가 곧 몇 달뒤면 춥다춥다 하겠죠!
아구구.. 오늘은 얼른 씻고 일찍 에어컨 켤 준비를 해야겠어요! (잠잘때만 에어컨 키는 사람 (●'◡'●)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