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성장일기 _ 쿠키 1

By @banach7/21/2017kr

우리 첫째 고양이인 쿠키는 약 7년전 겨울즈음에 데려왔다.

고양이 관련 카페에서 어떤분이 길에서 구조해 입양보낸다는 글을 올리셨고

고양이를 키우고싶던 나는 한눈에 반해버렸다.


처음 집에왔을땐 크기가 어찌나 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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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자박스 안에 쏙 들어갔지.

사람손을 많이 타지 않았던 쿠키는 처음에 사람을 많이 경계했다.

처음 고양이를 만난 나도 서툴러서 원래 고양이는 그런가보다 했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자


쿠키3.jpg

어디서나 잘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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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 자고

쿠키7.jpg

진짜 잘 잤다.

고양이들은 정말 잠을 많이 잔다. 하루에 열두시간은 잔 것 같다.

자면서 쑥쑥 자란다고, 쿠키도 날이 다르게 쑥쑥 자랐다.

집에도 금방 적응해서, 이불위에 맨날 올라오고.


고양이를 잘 몰라서, 이불에 쉬를 할까봐 걱정했던 나는

이불에 많이 올라오지 못하게 했다.

지금와선 그게 습관이 되었는지 잘 올라오지 않는다. 조금 섭섭하다.

내가 잘 했어야 했는데..

언제나 첫째에겐 서툴러서 미안해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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