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개월간의 BP로서 무지함과 깨달음의 연속>메인넷 런칭 후, 전세계에 분산화 되어 있는 커뮤니티들이 각기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들을 표명함으로써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그를 토대로 EOS Mainnet의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EOS관련 컨퍼런스 및 해커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고, 그들이 생각하는 EOS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블록프로듀서로서 활동을 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EOS는 블록체인에 있어 기술적 우위를 보여준것 뿐만이 아니라 각각의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의 관계를 통해 움직이는 블록체인입니다.현재 EOS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을 성격으로 나눈다면 크게 4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것은 각각 투자자, 유저, 블록프로듀서, DApp서비스가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하는 정보는 극단적이게 한가지 성향으로 봤을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 것이며 실제로 커뮤니티들은 단순히 한 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성격을 보일수 있습니다. 저 또한 블록프로듀서이면서 투자자이듯이 커뮤니티분들 또한 투자자이며 유저가 될수 있으며 블록 프로듀서이면서 DApp서비스 개발자 일 수 있는 것입니다. 각각의 일원들의 성격과 이해 관계에 대하여 말씀드리기에 앞서 해당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각각의 일원들의 특성을 복합적인 개념에서 도입한 것이 아니라 단편적으로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분석한 것임을 밝힙니다.
EOS 커뮤니티의 일원들
투자자(Investor)

사용자(User)

사용자는 EOS에 올라가 있는 DApp들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며 EOS 블록체인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주고 DApp서비스 개발사들을 끌어올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서비스들이 아니라 블록체인 위에 올라가 있는 서비스들의 니즈를 갖고 EOS계정을 만든 사람이며 얼리 어댑터적인 성향으로 실질적 필요에 의해 사용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들을 이용하는데 초첨을 둔 일원들입니다. 이들에게 있어 토큰 가격의 상승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부담을 갖게 만들기 때문에 EOS 토큰 가격의 상승을 딱히 반가워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블록프로듀서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더 좋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용자 경험이 향상되길 바라며 더 많은 서비스들이 개발되어 올라오길 희망합니다.
블록프로듀서(Block Producer)

DApp서비스 개발사(DApp Service)

EOSIO 기반의 체인들
많은 커뮤니티 분들께서 Fork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Fork야 말로 블록체인 이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비트코인 캐시를 시작으로 무분별한 Fork로 시장에 많이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이러한 생각을 갖게 된거 같습니다. EOS는 애초에 블록원이 만들때 부터 EOSIO를 통하여 더욱 더 많은 체인들이 나오도록 염두를 하고 만든 블록체인입니다. DApp 개발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가장 많은 수익을 충족시킬 블록체인이 가장 좋은 블록체인입니다. EOS Mainnet이 나온 이후, 다양한 시스터체인들이 나왔습니다. 통상 이들은 performance chain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메인넷보다 더 싼 가격으로 리소스를 사용할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그렇게 단순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하나의 구성원을 이해시키는 것이 아닌, 모든 구성원 이해관계를 충족시켜야 되기 때문이죠.
[<비탈릭이 지난 12월에 한 트윗 내용>](https://twitter.com/VitalikButerin/status/1072162427045736449)지난 달, 비탈릭이 트윗 내용을 보면 블록체인은 효율성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전산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 아니라, 전산 비용의 증가를 통한 희생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현재 EOSIO의 가장 큰 문제는 EOSIO라는 소프트웨어는 현재 하드웨어가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무겁고 블록생산을 하는 BP들에게 비용적 부담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 각국의 다양한 BP들이 EOS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을 보고 손해를 보거나 이윤을 전혀 남기지 못하여도 블록프로듀서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추후 업데이트와 하드웨어들의 발전으로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EOS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BP들 간의 끊임없는 자원소비를 통한 치킨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현재 EOSIO 블록체인에는 다양한 구성원이 존재합니다. 블록프로듀서는 EOSIO 체인의 네트워크와 보안을 책임을지고 다양한 안건들에 대하여 승인을 합니다. 그리고 EOS Mainnet에서는 이러한 BP들을 위임하는것은 토큰 홀더들입니다. 워블리의 경우 현재 BP가 하루에 800개의 토큰을 보상받고 있습니다. 2019.01.10일 기준으로 환산 하면 하루에 17,000원 정도 보상으로 받는 셈입니다. 만약에 워블리에 참여한 BP들이 일반적인 채굴자 개념으로 서버에 투자를 하여 손해를 보지 않고, 보상 금액으로만 서버를 구축한다면 현 토큰 가격에으로는 DApp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하기에 알맞는 인프라스트럭쳐 구성의 체인이 되기 힘듭니다. 이렇듯 EOSIO 기반의 체인은 커뮤니티가 가능성을 보고 미래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참여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기존의 고정 관념을 버려라
저는 BP로 활동을하며 기존 대형 블록체인 VC들을 만나 국내의 다양한 EOS 기반 프로젝트를 소개해준적이 있습니다. 전세계 5위권 안에드는 대형 블록체인 VC 투자팀장의 답변은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DApp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없어 투자를 안한다 우리는 Platform에만 투자를 한다."
이말은 즉슨 그들은 여지껏 블록체인으로 이륙할 서비스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토큰 가격 상승 측면으로 볼때 블록체인 투자자들의 sentiment를 자극할 요소들이 많은 프로젝트에 투자한 것입니다. 그들의 이러한 생각은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고정 관념에서입니다. 지난 3년동안 블록체인 VC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준 것은 코인 투자를 통한 거래소 매도 차익이기 때문입니다. 또는 오프체인에서 운영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들 (거래소, 하드웨어 월렛, 블록체인 미디어, 커뮤니티 마케팅 펌)을 통하여 부를 축적 해왔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제시하는 수 많은 프로젝트의 포텐셜과 센티먼트만 보고 투자를 하고 있던것이죠.

저는 이러한 투자 실패의 경험으로 EOS 기반의 Betdice 또한 성공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투자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Betdice는 DAO CASINO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죠. DAO CASINO의 비즈니스 모델이 잘못 되었다는것이 아니라 이더리움에서 돌아가는 DAO CASINO는 유저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했고, 이로인해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블록 체인 플랫폼에 올라가 있는 DApp들 현황>현재 이더리움에는 EOS보다 더 많은 DApp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 이유는 이더리움은 3년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수많은 ICO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돌아가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몇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실제로 EOS DApp 유저수와 트랜젝션 볼륨은 이더리움을 앞섰습니다. 비록 도박 관련 서비스라 할지라도 BetDice는 여지껏 타 블록체인의 수 많은 DApp들이 이루지 못한 온체인 서비스를 통한 수익을 남긴 사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Betdice가 블록체인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더 많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온체인 서비스들이 나올 것이며 2019년에는 EOS생태계에서는 기존 인터넷 사업에서와 같이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 사업들이 주역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OS가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

[World Economic Forum이 선정한 블록체인이 가지고올 4차 산업 혁명](https://toplink.weforum.org/knowledge/insight/a1Gb00000038qmPEAQ/explore/summary)
앞으로도 수많은 블록체인 서비스가 나올 것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바라 볼때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해당 서비스가 가지고 올수 있는 이점이 있는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그저 기존 전통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통한 유틸리티 코인만 발행한 프로젝트나 산업 자체에 돈이 없는데 블록체인의 이점을 이용한 프로젝트인지 확인을 해 보셔야 합니다. 블록체인이 가지고 올 수 있는 산업적 이점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더리움이 만들어지고 근 3년간 블록체인을 통한 산업적 이점에 대한 연구에 대한 논문과 자료는 이미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론으로만 존재하였던 것들이 이제는 현실화가 가능해진 것이죠. 이러한 변화에 앞서 기존에 있던 자료로 학습을 하시면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EOS constitution에서 작동하는것은 단 하나 BP "투표"
EOS는 DPOS 컨센서스로서 블록체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오류를 집단의 지성으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EOS는 21개의 블록프로듀서가 있으며, 15개의 블록 프로듀서의 승인 통하여 체인 상의 문제 해결 또는 새로운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만약, 악의적 7명의 상위 블록프로듀서가 승인을 안한다면 그 어떠한 안건도 EOS Mainnet에 적용 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조항들을 넣어 이러한 사태를 막는다 하여도 그것이 체인 밖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면 입증하는 것은 물론 강제성을 띄긴 어렵습니다. 블록체인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마법의 도구가 아닙니다. 블록체인 체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내역을 보다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블록체인 밖(off-chain)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쉽게 입증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EOS Mainnet에서 유일한 강제성을 가지고 있는 거버넌스는 BP투표입니다. 7개의 악의적 블록프로듀서가 있다면 그것을 견제할 수 있는것은 토큰 홀더의 투표 뿐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진행될 referendum 또한 투표를 통하여 앞의로의 EOS 거버넌스의 기반을 짜게 될것입니다.

커뮤니티가 만드는 EOS Mainnet

어쩌면 블록원은 EOS Mainnet의 생태계를 만들고 그 생태계 내부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는 관찰자와 같습니다. 블록원이 이렇게 개입을 하지 않는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블록원이 EOS Mainnet에서의 창시자로서의 영향력을 없애고 자체적으로 생태계가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많은 블록체인들은 다양한 재단들이 중심이 되어 특정 단체 또는 인물들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와플을 먹으려는 카르다노의 찰스 호스킨스>이렇게 비교를 해보면 EOS Mainnet은 현존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중, 가장 백지장과 같은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원은 이러한 백지장의 상태에서 자신 역시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앞으로의 EOS의 방향을 함께 그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원이 말하는 EOSIO 생태계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 있지 않는 70년대의 컴퓨터>블록원 또한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EOSIO를 통하여 더욱 더 많은 체인들이 나오길 바라고 있고 추후, 수많은 EOSIO기반의 체인들을 IBC(Inter Blockchain Communication)을 통하여 80년도 인터넷이 모든 컴퓨터들을 연결해준 TCP/IP프로토콜과 같이 EOSIO체인들을 연결하는것을 목표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EOSIO로 통합하는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을 통한 세상의 변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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