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os의 채굴이야기 2편 .채굴장을 다녀왔습니다.

By @saios11/7/2017kr

안녕하세요!
@saios입니다.
어제 밤 11시경 서울을 출발해 대구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위탁운용을 맡겨놓은 채굴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해 있는 곳이구요.
제가 구매한 채굴기 실물을 처음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비트코인 채굴 점유율 1위 비트메인사에서 제조한 ASIC채굴기
라이트코인 채굴기 antminer L3+ 7대,
비트코인 채굴기 antminer S9 1대 입니다.

http://shop.bitmain.com/ 에서
S9은 배송비포함 약 180만원선, L3+는 배송비포함 약 200만원선에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메인은 1~2달뒤, 배치판매를 하는데, 현재 S9은 12월 배송분까지 마감이고
L3+만 12월 말 경 배송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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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개인은 평생 1인당 1대만 국내에 들여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현재 국내의 현물의 가격은 S9은 330만원선,
L3+는 360만원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거의 정가에 2배에 가까운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또한 웃돈을 주고 현물을 구매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수익률이 괜찮다는 것이죠

저는 가동한지 5일째가 되었고,

L3+ 1대당 25,000원~28,000원/일

S9 1대 19,000~22,000원/일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8대가 하루에 18~22만원의 수익을 주고 있습니다.

ROI(장비원금회수기간)은 현재 5개월정도이지만,

비트코인이 고점을 형성하고 있고, ASIC채굴기의 특성상 채산성은 점점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넉넉하게 10개월에서 최대 1년 반 정도를 원금회수기간으로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비트코인 채굴기 S9은 1400W, L3+는 800W를 소비하기 때문에

누진제가 적용되는 가정용 전기로 돌리셨다가는 전기료폭탄 맞기 딱 좋습니다.

또한 소음은 헤어드라이기 강풍정도의 소음이 24시간 내내 발생하기 때문에

근처에 위치한 채굴장에 위탁운용을 맡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현재 S9의 1달 채굴장 위탁비용(전기료+관리비)은 1518만원 선,
L3+의 1달 채굴장 위탁비용(전기료+관리비)은 9
12만원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위탁을 맡긴 칠곡의 채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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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주로 이더리움채굴기로 유명한 GPU채굴기가 자리잡고 있고
뒷편으로 ASIC채굴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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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비들이 ASIC채굴장비들이고 모두 비트메인사의 제품입니다.
열배출을 할 수 있도록 창가쪽에 배치하고 환풍기를 이용해 바깥으로 열을 배출해줍니다.
여름에 열배출이 제대로 안되면 장비가 고장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공장 자체가 공기순환이 잘 되는 구조고 자연풍으로 맞바람이 치기 때문에 이정도로도
온도관리가 가능해 보입니다.
맨 윗줄 중에 8대가 제 장비고, 이름표를 붙여 관리합니다.

서울에 돌아오는길에 설비가 유명한 채굴장에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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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용 앵글을 설치했고 채굴기 바로 뒤로 보이는 작은 문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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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팬구멍만 뚫어놓고 대형환풍기를 통해 바깥로 열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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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의 설비는 대단합니다. 사장님께서는 패딩을 입고 근무하시라구요.

하지만 월 관리비가 제가 이용하는 채굴장보다 대당 월 2만원씩 비싸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POW방식의 채굴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수록, 운용비가 저렴할수록 채굴빙하기가 왔을때에 버틸 수가 있습니다.
진입은 쉽지만
예상수익은 항상 보수적으로..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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