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의 약점(?)에 대한 생각 두가지.

By @meadowolf6/10/2017kr

대담하게 '약점'이란 단어를 써봤다. 딱히 다른 단어가 생각나지 않기도 하고, 생각의 끄적임에 제한을 두고 싶지 않은 느낌에 과감히 서술해봤다.

  1. 블록체인과 무관한 포스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낀다.
    이는 커뮤니티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스티밋이 '대중성'을 얻기 위해서는 '뻘글'에 대한 보상이 뉴비에게 각인되어야 하는데, 과연 매끄럽게 진행될 지 모르겠다.
    실망해 스티밋을 떠날 이들을 줄이고 호기심을 더 자극하기 위해서, 가입인사(ex> kr-hello) 등의 태그가 활성화되면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든다.
    40/24hrs 업보팅의 심리적 제한도 뻘글에 대한 업보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잦은 업보팅이 보팅파워를 약화시키는 개념은 막연하게 동의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

  2. 스티밋이 대중성을 얻어 유저가 유입되도, 발휘하는 영향력이 미미해서 흥미를 잃는 경우도 생길지 모른다.
    사람이란 자신이 타인에게 의미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때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스팀파워가 낮은 사람도 영향력을 행사하며 재미를 느끼는 수단이 있으면 좋겠단 마음도 든다.
    스팀의 가격이 앞으로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스팀파워를 빠르게 늘릴 방법이 요원하기 때문이다.
    뉴비가 일주일간 적은 영향력을 가지고 스티밋에서 클릭을 반복하다가, 흥미를 잃어 이탈하는 경우도 상정할 수 있을 것 같다.

  • 글과 추천에 대한 보상은 스티밋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적은 보상이라도, 그것이 '재미'를 느끼게 만들기 때문에 유저 유입의 핵심요소임은 자명하다.
    스티밋이 얼리어답터 사이에서의 유행을 넘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해지는 주말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티밋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정착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적지만 파워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포스팅에 대한 업보트도 100% 파워업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스티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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