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를 예측한다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보니... 가벼운 게임 글 위주로 한동안 글을 올렸었는데... 위클리 옵션도 생긴만큼 분위기도 전환할 겸... 오랫만에 옵션관련 이야기를 하나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콜옵션과 풋옵션...지수가 상승할 것 같으면... 콜옵션을... 하락할 것 같으면 풋옵션을 자유자재로 매수할 능력이 된다면...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옵션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가... 괴스피에서는 콜옵션을 위주로 거래를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풋옵션은 버리고 콜옵션만 거래한다면... 웬만하면 손실이 나지 않을 정도로 유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토너먼트에 총 84명이 참가신청을 했고, 체크인은 78명이 하였습니다... 64위까지 20스팀의 상금을 주지만, 참가비가 10스팀이 있은 관계로... 토너먼트 시작 얼마전까지만 해도 40명 조금 넘게 참가신청을 하였는데... 마지막에 FOMO가 붙으면서... 참가자수가 폭주를 하였고요...KR 분들은 대부분 일찍 참가신청을 한 관계로... 참가자 전원 64위 안에는 입상을 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1...2 위는 해외분들이 차지하였습니다... 요즘 토너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는 @byzantinist님이 준결승에서 KR의 희망 @bji1203님을 꺽은 후 여세를 몰아서 우승까지 차지하였는데요... 준결승이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셈이었네요...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벡트 거래소 오픈과 동시에... 암호화폐 에 대한 융단폭격이 시작되었는데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하루입니다... 개미가 가격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지만... 이라는 엄청난 무기는 가지고 있지요... 암호화폐란 것은 '만기없는 콜옵션'에 가까우므로... 위험천만하기도 하지만, 가치가 인정되는 것들은 미래에 그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봅니다...

@trafalgar 를 두목(?)으로 하는 다운보팅 세력에 의해서... 짜장면 사먹기 시리즈 98...99 번 글이 폭격을 맞았지만... 그래도 스몬은 돌아갑니다...^^ 다운봇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주제와는 맞지 않기 때문에... 다음에 한번 개인적인 견해를 올려보도록 하고요... 오늘로 드디어 짜장면 시리즈 100회 글을 올리게 되는데... 그 기간동안 암호화폐의 폭락세로 스팀 역시 엄청난 고전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스몬은 대단히 혜자스러운 역할을 해왔음을 연재를 통해서 엿볼 수 있었을 걸로 봅니다...

시즌이 끝나면 스몬은 많이 한가해집니다만... 연휴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바쁜 하루였습니다... '짜장면 사먹기' 시리즈는 100회로 마감할 생각인데... 스몬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해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선구자의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스팀 블록체인도 한단계 레벨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짜장면 사먹기' 시리즈가 마무리 되면... 스몬 관련 게임팁이나 거래팁들 위주로 한번 자유롭게 글을 올려볼 생각인데... 의무적인 수익내역의 나열이 아니라 좀더 글을 적는 재밌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추석연휴가 끼어있어서... ECR만 충전시키다가... 오늘 한번 게임에 집중해보았습니다... 5200점에서 5800점을 넘기는 '벼락치기 신공'이 먹혀들어서... 시즌 10분여를 남기고 반짝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4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시즌 성적은 실력이상으로 나왔습니다만... 마지막판을 이겼으면 2위를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조금 아쉬움은 남네요... 피닉스를 앞에 둘까 뒤에 둘까 무지 고민하다가 뒤에 둔 게 패착인데... 상성이 많이 작용하는 룰이라... 상대의 습성을 이용했어야 하는데... 요걸 까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