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여러분:)
오랜만에 뵙네요. 바로 어제 중 고등학생들은 개학을 하고, 대학생들은 개강을 했을 텐데요, 절망스럽게도 저도 어제 개강을 했답니다.
대학생 분들이시라면 어느 요일에 공강을 만들어야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어느 요일에 공강을 넣을지 많이 고민했는데요, 시간표를 짜다보니 수 공강이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이번에는 수 공강이 제일 손해를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금공강인 친구가 학교 잘 가라며 놀릴 때 얼마나 약 오르던지.
하여튼 오늘 1,2교시 수업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바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대로 넘어갔어요.
앞으로 방학 때처럼 자주 못 만날 테니 개강하기 전에 한번 보기도 하고, 개강을 맞은 저희를 스스로 위로하기로 했거든요.
말이 길었지만, 사실 오늘 글을 가지고 온 이유가 맛있는 술집을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저녁때는 저녁밥 대신 외대에 있는 ‘아쿠아’라는 술집을 갔는데요, 저온저장 생맥주 전문점이라고 해요.
맛있는 집이라서 그런지 가게 안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어요.

술 메뉴판만 찍고 안주 메뉴판은 미처 못 찍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메뉴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어떤 맥주를 마실까 하다가 ‘캬라멜향과 커피향’이라는 말을 보고 바로 둔켈을 시켰어요.

맥주가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고 한입 마셔봤는데요, 둔켈은 정말 커피맛 밖에 안 나서 술이라는 느낌도 안 들고,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어서 쭉쭉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안주로 시킨 맥 앤 치즈! 분명 맥 앤 치즈를 먹기 전까지만 해도 매운 음식이 땡겼었는데..한 입 먹고 나니 너무 맛있어서 금세 한 접시를 다 비워버렸어요.
먹으면서도 친구들과 ‘와 진짜 맛있다’라고 얼마나 말했는지 몰라요
안주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 다음에도 친구들과 간단하게 술 한잔 할 때 ‘아쿠아’로 또 갈 것 같네요.

주소: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30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