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다. 그리고 동시에 부처님 오신 날이다. 사실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았는데, 조금 찾아보니 연등행사가 지혜와 광명을 밝힌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예전에는 석가탄신일이라고 많이 불렀던 것 같은데 올해 2018년 부터는 ‘부처님오신날’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내게 이번 휴일은 정말 휴일이다. 평소 주말에도 병원일 때문에 편히 쉬지 못했고, 5월달에 있었던 공휴일들도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에 쉬거나, 조조로 영화보고 나머지 시간은 일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게 대부분이었다*(조조영화라도 보는 게 다행인가?)*
그런데 오늘은 어제까지 밀린 일을 끝내고 쌓인 일 없이 오롯이 쉴 수 있는 휴일이다. 정. 말. 좋. 다. 물론 내일 부터는 급속도로 일이 쌓이겠지만...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 해서 뭐하나 그렇다고 일이 없어지는 게 결코! 아니기에 오늘은 맘 편히 쉬는게 나을 것 이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도 만나고, 영화도 보고*(데드풀!!!!!!!)*, 책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리라!! 이 모든 것을 충분히 만끽하기 위해 7시에 일어났다. 이 시간에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난 오늘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 스팀잇에 계신 분들도 오늘 하루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오늘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한강도 가고 싶다!!)
(그리고 오늘 읽을 책ㅎㅎㅎㅎ 아... 휴식을 책으로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