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짐의미학] 그래피티 예술의 진수

By @arteo5/24/2018kr

시 또는 구의 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특히 개발이 지연되거나 오래된 마을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가
꽤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벽화 프로젝트는 그 지역이 갖는 고유성, 시간성을
졸속하게 지워버리는, 실속은 없고 허울만 있는
프로젝트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늘 길을 지나다가 크레이티브한 벽화를 발견하고,
나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창조자의 의도와는 조금은 다르게 웃음을 주는
이런것이 내가 원하는 미끄러짐의 미학이 아닐까 한다.

아마 의도적으로 이렇게 그렸다면 이런 미세한 변화의 퀄리티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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